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다시 친구목록으로 돌아온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불편했죠? 드디어 친구목록으로 복구됩니다

최근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친구탭이 격자형 피드 형식으로 개편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메신저 본연의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불만을 제기했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목차

• 1. 카카오톡 업데이트 논란의 시작
• 2. 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결정
• 3. 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반영 시점
• 4. 추가 업데이트 및 개선 방향

1. 카카오톡 업데이트 논란의 시작

지난 9월 열린 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발표된 새로운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이용자 경험(UX) 개선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띈 변화인 친구탭의 피드형 구조는 기대와 달리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 기존의 단순한 친구목록 대신 SNS처럼 꾸며진 화면
• 대화보다 게시물 노출이 강조되는 구조
• 메신저 본연의 목적과 멀어진다는 지적

이로 인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는 ‘1점 리뷰’가 쏟아지고,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차단 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될 정도였습니다.

2. 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결정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거세지자 카카오는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기존처럼 친구목록으로 되돌리고, 새롭게 추가된 피드형 콘텐츠는 ‘소식’ 메뉴에서만 볼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태 메시지의 크기를 확대해 화면 가독성을 높이는 마이너 업데이트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적인 수정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카카오는 결국 업데이트 복구를 택한 것입니다.

3. 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반영 시점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방안을 올해 2026년 4분기 중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존 친구목록 복원
• 피드형 탭은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
• UI/UX 전반적인 개선 지속

4. 추가 업데이트 및 개선 방향

카카오는 이번 복구 외에도 미성년자 보호 기능 강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숏폼(지금탭) 콘텐츠 노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했으며 앞으로 관련 절차를 더 간소화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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